사주로 보는 건강
 글쓴이 : 아이러브사…
작성일 : 09-03-09 18:23  조회 : 9,604
사주로 보는 건강 
 
 
40대 초반의 남자가 묻는다.
“올해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겠습니까?”
“일보다는 건강부터 챙기십시오.  비뇨기 계통이 나쁩니다.”
“그러잖아도 비뇨기과에 갔다가 오는 길입니다.”

50대 중반의 여자가 묻는다.
“특별히 조심할 것이 있습니까?”
“간장 계통이 매우 쇠약합니다. 간염이나 담석증에 걸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맞아요. 오래 전에 담석을 발견했는데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디다.”

10대 아이의 엄마가 묻는다.
“우리 아이의 건강은 괜찮겠습니까?”
“폐장이 매우 실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비염이나 기관지염을 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양이지요. 어릴 때부터 코가 안 좋아서 날씨가 서늘해지면 고생합니다.”

 이렇듯 역학(명리학)을 활용하면 한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의사들처럼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 문진을 하지 않고, 어디가 아프냐고 만져 보는 촉진을 하지 않고도 오로지 사주팔자만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낼 수 있다. 온갖 첨단의료기를 동원해 건강을 진단하는 의사들처럼 무슨 질환에 걸렸다고 꼭 찍어낼 수는 없지만 오장육부 가운데 어느 부위가 허실하여 건강에 이상을 초래한다는 정도는 정확히 규명한다. 그리고 어느 시기에 건강이 악화하고 어느 시기에 건강이 호전할 것이란 예측도 넉넉히 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음양오행의 원리에 근거한 진단이요 예측이다. 간장과 담은 목(木)오행에 해당하고, 심장과 소장은 화(火), 위장과 비장은 토(土), 폐장과 대장은 금(金), 신장과 방광은 수(水)오행에 각각 해당한다. 사주에 오행이 골고루 있으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사람은 건강하고, 어느 오행이 많거나 적은 사람은 해당 장부와 관련된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가령 사주 중에 목이 부족하면 간장질환을 앓을 수 있고, 화가 너무 많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수 있다.

 어떠한 진단도구도 없이 오직 사주에 나타난 오행의 구조와 변화만 보고 건강을 진단하는 역학(명리학)은 과학이다. 그런데도 왜 미신 취급을 받을까. 돌팔이가 횡행하기 때문이다.